“정부가 함께 저축해주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자산형성지원 제도인 ‘희망저축계좌’는 대표적인 현금성 지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최대 1,440만 원까지 직접 수령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이번 6~7월 신청기간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희망저축계좌 신청 방법
희망저축계좌는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반드시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신청 일정도 정해져 있어 기간을 놓치면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2025년 신청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희망저축계좌 I형: 2025년 6월 2일(월) ~ 6월 13일(금)
희망저축계좌 II형: 2025년 7월 1일(화) ~ 7월 22일(화)
이 제도는 월 저축과 동시에 정부에서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수급탈피 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I형, 자산형성 계획이 있는 차상위계층이라면 II형이 적합합니다.
신청시 준비해야할 서류
신청서 (주민센터 비치)
근로소득증명서 또는 사업소득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서류 접수 후에는 자격심사가 진행되고, 적격으로 판정되면 가입이 승인됩니다. 신청 후 평균 2~4주 내 결과 통보가 이루어집니다.
👉 [TIP]
지금 이 글을 보신 후 신청서 양식을 미리 출력해 준비하거나, 내가 해당되는 유형이 무엇인지 사전 진단해보는 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
신청 조건(유형별로 상이)
희망저축계좌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단순히 소득 수준뿐 아니라 수급자 유형, 근로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므로 본인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1) 희망저축계좌 I형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전용
가장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유형이 바로 I형입니다. 현재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를 받고 있으며, 동시에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가구가 대상입니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이며, 신청 후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구조입니다. 단, 3년 내 수급자 신분을 벗어나야만 정부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조건 요약>
대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 중인 가구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저축: 월 10만 원 (본인 부담)
매칭: 월 30만 원 (정부 지원)
조건 : 3년간 근로지속+ 수급 탈피
<만기시 세 내역 확인>
본인 저축: 월 10만 원 × 36개월 = 360만 원
정부 매칭 지원: 월 30만 원 × 36개월 = 1,080만 원
총 원금 합계: 360만 원 + 1,080만 원 = 1,440만 원
(여기에 이자 및 추가 장려금은 별도입니다)
이처럼 지원 규모는 크지만, 수급 상태를 벗어나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부담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립 의지가 강한 분들에겐 실질적인 목돈 마련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희망저축계좌 II형 : 차상위계층 및 주거 / 교육급여 수급자 대상
I형보다 다소 유연한 조건을 가진 II형은 차상위계층과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들을 위한 유형입니다.
II형은 생계급여 대상이 아니더라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현재 근로소득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축 금액과 정부 매칭 비율은 동일하지만, 매칭액은 월 10만 원으로 다소 적습니다. 대신 탈수급 조건은 없으며, 지원금을 올바른 목적에 사용했다는 증빙만 제출하면 수령이 가능합니다.
<주요 조건 요약>
대상: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축: 월 10만 원 (본인 부담)
매칭: 월 10만 원 (정부 지원)
만기 수령액: 총 720만 원 + 이자
조건: 자산형성 교육 이수 + 사용 용도 증빙
지원금 사용은 반드시 자립 관련 목적으로 쓰여야 하며, 대표적으로 교육비, 주거 안정 자금, 창업비용 등이 해당됩니다. 사용 후 영수증, 입금확인서 등으로 증빙해야 최종 지원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혜택 총정리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납입한다고 생각하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매월 동일 금액 혹은 3배 이상을 매칭해주는 만큼,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목돈’ 형성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구분 본인 납입액 정부 매칭액 총 수령 예상액
이처럼 본인 부담의 3배 이상 수익률을 보장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금융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선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정책입니다.
⚠ 주의사항 정리 – 중도해지, 자격미달 주의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희망저축계좌 I형은 3년 후 수급 탈피가 조건입니다.
희망저축계좌 II형은 사용 내역 증빙이 필수입니다.
중도 해지 시 지금까지 납입한 정부 지원금은 모두 소멸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접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잘 따르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과 자료 준비, 주기적인 상담이 중요하며, 복지사무소와의 소통이 핵심입니다.
마무리 - 희망저축계좌, 제대로 준비하면 3년후 목돈이 생깁니다!
정부의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단순히 저축을 돕는 제도가 아닙니다.
근로와 자립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현금성 지원’을 해주는 정책입니다.
📌 생계급여 수급자라면 → I형으로 1,440만 원
📌 차상위계층·교육급여 수급자라면 → II형으로 720만 원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서류를 준비하고, 본인의 자격 유형을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른 시작입니다.